대한약국학회

대한약국학회가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정기학술대회를 24일 오전 10시 숙명여자대학교 진리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사의 커뮤니티 케어: 당뇨병 환자 관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민구 대한약국학회장은 “약사들은 전문성을 지니고 국민건강보험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당뇨병 환자의 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 및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과 이해 과정을 통해 커뮤니티 케어, 약사수가체계 및 약사의 미래역할을 깊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규모 있는 학술대회를 하는 것이 꿈이다”고 전했다. 

강의는 △커뮤니티 케어와 건강보험 수가에 대한 이해, △국내 지역약사와 병원약사의 당뇨관리사례, △환자 관점에서의 당뇨 관리, △미국 커뮤니티 케어의 실행 성과에 대한 발표가 각 분야전문가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대한약국학회는 1970년대부터 임상에 관심 있었던 개국약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한국임상약학연구회'가 모태가 되어 2014년 ‘대한약국학회’로 정식 출범했다. 이후 2017년부터 약국약사의 전문역량을 제고하고 사회적 역할과 기능이 국민보건향상의 핵심요소임을 알리기 위해 전문교육강좌, 학술지 발간, 특별심포지움 및 정기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